어느 나팔꽃
海月 채현병
연지硯池에 발 담그고 방긋이 웃으시니
여름을 반기시는 꽃님이 아니신가
발 걷고 가만히 들어 셔터 한 번 눌렀네
* 어느 나팔꽃 : 병신년 육갑전에 출품한 윤홍준 작가의 작품.
화선지에 수묵채색. 38*44Cm. 2013
* 硯池 : 먹물을 모으기 위해 벼루 앞쪽에 오목하게 판 곳
* 병신년육갑전 : 7. 13 ~ 7. 24, 갤러리 미술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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