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솔愛國松
海月 채현병
붉고도 붉은 벽돌 사방을 에워싸도
독립을 갈구하는 저 푸른 저 소나무
이 땅에 뿌리박고서 무럭무럭 자라네
* 愛國松 : 서대문형무소 수감동과 수감동 사이 뒷편에서 꿋꿋이
무럭무럭 자라는 소나무를 보고 <애국솔>이라 이름을
붙여 보다.(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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