海月 채현병 '16. 11. 30. 20:59
한 팔을 쳐올리니 손끝이 저 아래요
한 발을 들올리니 발끝이 저 아래라
인간사 세상만사가 저 아래서 노누나
* 덧배기 한마당 (4)
한 발을 들올리니 발끝이 저 아래라
인간사 세상만사가 저 아래서 노누나
* 덧배기 한마당 (4)
海月 채현병 16. 11. 30. 21:16
옷고름 동여매고 허리춤 졸라매도
두둥실 뜨는 마음 잡아맬 수 없구나
청보리 밀밭 사이로 가세가세 가보세
* 덧배기 한마당 (5)
두둥실 뜨는 마음 잡아맬 수 없구나
청보리 밀밭 사이로 가세가세 가보세
* 덧배기 한마당 (5)
海月 채현병 16. 11. 30. 21:33
얼싸얼쑤 얼싸얼쑤 고샅에 바람들고
얼싸얼쑤 얼싸얼쑤 보리알 익어간다
애간장 그만 태우고 부채질이나 해 보슈
* 덧배기 한마당 (6)
얼싸얼쑤 얼싸얼쑤 보리알 익어간다
애간장 그만 태우고 부채질이나 해 보슈
* 덧배기 한마당 (6)
海月 채현병 16. 11. 30.. 21:50
처음 본 하늘이라 온몸이 둥실둥실
노을빛 붉은 샅에 윤기가 자르르르
세상사 왜 그런지를 이제 조금 알겠소
* 덧배기 한마당 (7)
노을빛 붉은 샅에 윤기가 자르르르
세상사 왜 그런지를 이제 조금 알겠소
* 덧배기 한마당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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