海月 채현병의 시조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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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
채현병
2017. 4. 18. 23:54
봄비
海月 채현병
머금다 머금다가 기어이 흘린 눈물
속눈썹 그린 정을 엽렵히 아셨을까
울음 반 웃음 반으로 풀어내고 계시네
* 촉촉히 봄비 내리는 날,
꽃밭에서(2017.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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