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Calla의 꿈
海月 채현병
카라를 아시려나 턱 바짝 세운 꽃을
술잔을 아시려나 카라꽃 꽂은 잔을
우리는 늘상 그렇게 그렇게만 살았소
술잔을 아시려나 카라꽃 꽂은 잔을
우리는 늘상 그렇게 그렇게만 살았소
* 카라Calla : 천남성과 관엽 및 절화용 원예식물. 아프리카 원산
광택이 나는 매우 우아한 흰색 불염포 꽃을 피움.
꽃은 신부의 부케용 꽃다발의 주재료로 많이 씀.
꽃은 실제로는 잎이 변형된 화포(spathe)dla
꽃말 / 순결, 열정, 장대한 美
* 박상윤 화백님의 개인전에서 출품작 <카라의 꿈>을 보고
(전시 : 2017. 7. 12 ~ 7. 18, 갤러리 라 메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