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곡지 백련白蓮
海月 채현병
해마다 한결같이 순백純白을 그려내며
불볕도 마다않고 여름을 지켜낸 님
그대는 군자君子랍니다 관수도觀水圖에 드세요
* 白蓮 : 흰 연꽃
* 觀水圖 : 高士觀水圖. 종이 바탕에 먹으로 그린 강희안(1419~1464)의
그림. 세로 23.4Cm*가로 15.7Cm.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 官谷池 연꽃생태공원에서 백련을 바라보며 (2017. 7.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