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임순 화백 추모전에서
海月 채현병
한 화분 골라내어 물가에 놓아두고
꽃 한포기 심었고야 정성을 들였고야
꽃필 날 기다리면서 한 평생을 바쳤고야
* 이임순 화백
- 아호 / 瑞禾
- 수묵실경한국화 작가로 만년에 추상화도 그림
- 대한민국미술대전 구상부문 한국화 심사위원
* <故 이임순 추모전>에서 님의 그림 한 점을 보며
- 전시기간 : 2018. 3. 28 ~ 4. 3
- 전시장소 : 갤러리 라 메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