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월의 시조/시조
철골소심 1
海月 채현병
어느새 가을이다 초가을 지난 자리청자빛 머금은 듯 벽옥을 닮았는 듯우리집 거실에 앉아 물빛따라 가잔다
* 지난 봄 이사할때 따라온 철골소심란이 이제는 자기를 따라
물빛따라 가잔다 (2020. 9.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