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녀혈(獨女穴) 회화나무
海月 채현병
독녀혈 혈자리에 우뚝 솟은 회화나무
언제나 꿋꿋하여 제자리 지키더니
세월은 어쩔 수 없나보다 뚝뚝 떨고 있느니
* 2020년 늦가을 비 오는 날에 인사동 192-18호 사동궁터(현 SK빌딩터)에
400년간 뿌리박고 굳세게 살아 온 獨女穴 회화나무를 보고.
독녀혈(獨女穴) 회화나무
海月 채현병
독녀혈 혈자리에 우뚝 솟은 회화나무
언제나 꿋꿋하여 제자리 지키더니
세월은 어쩔 수 없나보다 뚝뚝 떨고 있느니
* 2020년 늦가을 비 오는 날에 인사동 192-18호 사동궁터(현 SK빌딩터)에
400년간 뿌리박고 굳세게 살아 온 獨女穴 회화나무를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