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월의 시조/시조
낮달에게
海月 채현병
매화 꽃 피는 새로 떠오른 낮달이여간밤에 저지른 일 모른다 발뺌마오이제는 한밤중이라 해도 숨길 데가 없다오
* 능곡에서 백매화 가지 사이로 열나흘달을 바라보며
(2021. 3. 26 / 음력 2월 14일 오후 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