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월의 시조/시조
어느새 알암 벌다
海月 채현병
초여름 산비탈을 뜨겁게 달구더니어느새 배가 불러 산달이 되었는가하 벌써 얼굴 내밀고 세상구경 하잔다
* 시흥의 어느 밤농장에서. (2021. 9.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