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양배추, 그대는 열녀로다
海月 채현병
겉치마 속치마를 겹겹이 껴입고서
동장군을 물리치니 그대는 열녀로다
깨끼옷 차려 입고서 상 받으러 가세나
* 연일 몰아는 강추위에도 큰길가 공원에는 꽃양배추가 피어 있다.
속치마, 겉치마에 깨끼적삼 차려입고 예쁘게 피어 있다.
(2022.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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