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포구(蘇萊浦口) 야경
海月 채현병
귀항(歸港)길 멀다해도 어느새 소래포구
해 저문 바다위에 헛심만 부려놓고
육중한 철다리 밑을 파고들고 있구나
* 어느새 어둠이 깔린다. 한 잔 술에 해지는 줄도 몰랐다.
뒤늦게 고깃배 한 척이 들어온다. 미안타~~^
(2022.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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