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월의 시조/시조

나뭇잎 말씀

채현병 2022. 11. 14. 21:26

나뭇잎 말씀

 

이제는 간다간다 이 세상 떠나간다

아무리 외쳐봐도 남는 건 붉은 선혈

이마저 떨궈 버리고 아주아주 간단다

 

 

*뜰 앞의 나뭇잎 말씀 입동이 지나거니 나도야 떠나간다!!!” (202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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