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월의 시조/시조
붓꽃처럼
이왕에 꽃이라면 붓꽃이 되고파라저 하늘 푸른 하늘 붓 끝에 듬뿍 찍어푸른 꿈 뚝뚝 흘리며 내달리고 싶어라
* 장현천 갯길따라 활짝 피어나는 붓꽃처럼, 나도 달리고 싶다.(2023. 5.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