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월의 시조/시조

십일월 늦단풍

채현병 2023. 11. 29. 17:19

십일월 늦단풍

 

눈물로 닦아내어 하늘에 맡기어도
해원(解寃)을 풀지 못 해 애태우는 그대 모습
님께서 아무리 불태워도 천리(天理)라면 어이리

 

 

 


* 십일월 비오는 날에 페벗이 패북에 올린 늦단풍 사진을 보고. (2023.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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