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월의 시조/시조

운조루

채현병 2024. 3. 16. 06:26

운조루(雲鳥樓)

 

담장도 낮게 낮게 굴뚝도 낮게 낮게
운조루 지어 놓고 수분실(隨分室)을 곁들이니
언제나 타인능해(他人能解)라 마를 날이 없어요

 

 


* 서애 유성룡의 후손으로 운조루에서 태어난 유응교 전북대 명예교수님의 동시조집 <운조루 삼 형제>를 읽고.

(2024.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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