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월의 시조/시조

백매

채현병 2024. 3. 17. 10:45

백매(白梅)

 

이른 봄 햇살인가 삼월의 정령인가
등걸을 비집고서 살며시 다가온 님
고향을 묻기도 전에 겨울이라 하시네

 

 


* 송파 아시아 공원에서 갓 피어난 백매를 만나다. (2024.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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