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월의 시조/시조

어느 묵객

채현병 2024. 5. 6. 09:17

어느 묵객(墨客)

 

오월의 하늘 아래 쭉쭉 뻗은 저 감나무
일월(日月) 자(字) 써 놓고서 심지를 돋궜으니
조홍(早紅) 감 익어질 날을 기다릴만도 하느니

 

 


* 예술의 전당 '서예박물관' 앞 감나무 그늘에서 잠시 쉬다보니 어느 묵객이 찾아와

  일월(日月) 자(字)를 힘차게 쓰고 있었다. (202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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