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월의 시조/시조

뽀뽀해 뽀뽀해

채현병 2024. 5. 27. 10:14

뽀뽀해 뽀뽀해

 

입술을 쏙 내밀고 뽀뽀해 달라는 데
부끄러 부끄러워 고개를 돌렸더니
손나팔 뜨거운 함성이 물 밀듯 밀려와요

 

 


* 빨강 시선에 끌려 꽃양귀비 꽃밭에 나갔더니 '뽀뽀해! 뽀뽀해!!!'라는 함성소리가 물밀듯이 밀려온다. (2024.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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