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월의 시조/시조

도라지 꽃

채현병 2024. 6. 29. 10:08

도라지 꽃

 

신새벽 열어가며 부풀어 오르던 님
꽃망울 터뜨리며 꿈길에 드시더니
꽃 향기 입에 물고서 푸른 별이 되시네

 

 


* 초여름 새벽녘에 도라지 꽃을 보며. (2024.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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