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월의 시조/시조

오죽

채현병 2025. 3. 8. 11:32

오죽(烏竹)

곧고도 곧은 심지 절절이 묶어놓고
한겨울 지나거니 속까지 다 타겠다
얼마나 오죽했으면 대꽃까지 피우랴

 

 

* 윤석열 대통령의 빠른 복권을 빌며(202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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