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월의 시조/시조

몽화

채현병 2025. 3. 9. 13:20

몽화(夢花)

황금빛 가둬 두고 한겨울 나시려니
털옷을 껴입고서 꿈길에 빠졌구나
이제 곧 봄빛 든다니 깨어나라 깨어나

 

 

* 몽화 : 삼지닥나무 꽃

* 삼지닥나무 : 팥꽃나무과 낙엽관목. 우리나라 남부지방 월동. 중국 원산

- 가지가 3개로 나뉘어 붙여진 이름

- 고급종이 원료(지폐, 증권용지, 지도용지, 사전용지 등)

- 3,4월 개화. 머리모양꽃차례. 꽃잎 안쪽은 노란색, 바깥쪽은 흰색 털로 뒤덮여 있음

*관곡지 연꽃 테마파크 온실에서 (202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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