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월의 시조/시조
첫사랑솜털이 보송해도 빨갛게 타는 가슴햇살에 나부끼고 꽃술에 부대낀다아아아 고백하기도 전에 다 태우면 어쩌지
* 이제 막 피어나는 삼지닥나무 새 잎을 사당역 도로변에서 만났다.
아! 내가 그리도 애태웠던 첫사랑 모습이다. (202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