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말채 붉은 수피 흰말채 붉은 수피(樹皮)햇볕이 뜨겁더냐 햇살이 따갑더냐백설이 지난 자리 봄빛이 어려오니눈총을 받기도 전에 부끄러워 하는고 * 지난 겨울은 무척 추웠다. 아파트 녹지대에서 유난히도 붉게 타오르는 흰말채나무를 만났다.아! 봄이 왔나 보다.(2025.3.16) 해월의 시조/시조 2025.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