海月 채현병의 시조세계

괴산槐山 홍범식洪範植 고택古宅 海月 채현병 천혜天惠의 배산임수背山臨水 집터를 잡았어도 사랑채 중심으로 안채를 세웠어도 이제는 뚝방에 가려 그 기운을 다하네 * 槐山 洪範植 古宅 : 충북 민속자료 제14호. 옛) 괴산 李馥基 家屋(중요민속자료 146호). 괴산군 괴산읍 임꺽정로 16 (동..

두루종택周村宗宅 연가連歌 海月 채현병 두루종택周村宗宅 다소간 비좁아도 선비의 품격이라 육백년 대를 이어 이 세상 밝혀주니 뜰 아래 향나무까지 고색창연古色蒼然 하옵네 경류정慶流亭 사랑채 곁에 두고 송백류松柏流 흐르나니 기둥에 날개달고 하늘을 나르는다 금학산琴鶴山 경..

<臨淸閣 連歌> 임청각臨靑閣 海月 채현병 태백의 정기받아 군자정君子亭 지으시고 낙동강 바라보며 도연명陶淵明 읊으시니 물소리 바람소리에 민족혼民族魂이 깨옵네 * 臨淸閣 / 고성이씨 종택 임청각臨淸閣의 아침 海月 채현병 새벽을 여는 소리 귓전을 두드려도 물안개 자욱하여 ..

임청각臨淸閣 사당祠堂 海月 채현병 만주로 떠나실 제 위패位牌도 모셔가니 빈자리 남겨둔지 하벌써 백년일세 이제는 석주石洲님 모셔 제 모습을 갖추세

임청각臨淸閣 태실胎室 海月 채현병 일월日月의 정기精氣모아 용자用字를 쓰시고서 영남산嶺南山 지기地氣모아 산청産廳을 두옵시니 낙동강洛東江 맑은 물따라 잉어떼가 노니네

귀거원龜居園 海月 채현병 인생길 함께하며 고행苦行에 드셨어도 바닷길 벗어나서 산행山行에 들었어도 소나무 그늘에 들어 편히 쉬어 가시게 * 龜居園 : 두루종택 우측담 밖에 거북바위가 있는 정원

임청각臨靑閣 海月 채현병 태백의 정기받아 군자정君子亭 지으시고 낙동강 바라보며 도연명陶淵明 읊으시니 물소리 바람소리에 민족혼民族魂이 깨옵네 (고성이씨 종택)

두루종택周村宗宅 해월 채현병 다소간 비좁아도 선비의 품격이라 육백년 대를 이어 이 세상 밝혀주니 뜰 아래 향나무까지 고색창연古色蒼然 하옵네

저한당狙韓堂 海月 채현병 저한당狙韓堂 자리잡고 한 평생 사셨으니 대한大韓을 건져내신 의사義士의 터전이라 모두들 고개 숙이고 순국의지殉國意志 다지네

백사실 터 海月 채현병 산허리 물그림자 백석동白石洞 그려내니 민흘림 기둥따라 필운弼雲이 자욱하다 저 세월 굽굽이 흘러 내 발 밑을 지나네 * 弼雲 / 白沙 李恒福의 아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