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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집 홍매

고향 집 홍매 고향 집 뒤안 돌아 붉게 핀 매화나무굽어진 등걸 보소 이 세상 속태라오매화 향 맡는다 해서 나무랄 이 없다오   *  내 고향 매호리는 매화낙지형 지세이다. 그래선지 집안에도 길가에도  매화꽃 일색이다. 고향 집 뒤뜰의 매화나무 기운을 살려 졸작 한 점을 그려 출품했더니, 영광스럽게도 특선을 받았다.  노송도는 집사람 작품이다. (전시 : 2024.4.11~4.24, 복사골 갤러리)

서화가 남정 선생

서화가(書畵家) 남정(南丁) 선생 창조적 영감 위에 필력이 꿈틀대고현대적 감각 위에 신록이 반짝인다서화(書畵)에 문기(文氣)까지도 정균미(正均美)가 드난다  * 書畵家 南丁 선생  : 서예가이자 문인화가인 남정 崔正均(1024~2001) 선생.   1988 원광대 미대에 서예학과를 창설하여 도제식 수업방식을 탈피하여    체계적인 서예 이론과 실기를 갖춘 서예작가를 배출 * 南丁 崔正均 선생 탄생 100주년 기념전에서. (전시 : 2024.4.13~5.5)

학자님 모신 자리

학자님 모신 자리 푸르른 오월이라 그림자나 되렸더니추억을 엮어내어 담론을 펼치시네백세는 기본이라며 주유천하(酒遊天下) 하자시네  * 김상홍 총장님께서 귀한 자리에 초대해 주셨다. 평소에 존경하는 분들의 모임이라 어찌나 영광스럽던지 시조 한 수 올린다. (앉은 자리 순/ 김상홍 총장님, 이석규 이사장님, 김경수 명예교수님, 박성규 명예교수님, 본인, 이남식 사무총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