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들꽃-문화재
우리 님 보오소서 (바위 솔)
海月 채현병
창(唱) : 남창질음시조(男唱叱音時調)
우리 님 보오소서 솟을문 지붕위에 이랑따라 앉은 태를
겨울잠 언제인가 달빛 먹다 지친 입술
생사고락 꿀꺽 삼켜 켜켜이 재워 두고
새 생명 씨를 받아 겹겹이 에워싸오
다시 또 속살 채워간 심정 꽃을 피워 보옵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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