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악방송국 작가 김병준 -
해월(海月) 채현병 선생님은 '참국사' 발족 초기부터 적극 동참하시면서 '참국사' 시조시를 선물해 주셔서 널리 애송되기도 했습니다. 교육자 출신이면서 한국전통 정가(가곡. 가사. 시조)를 사랑해 오셨고 직접 시조시를 지어 소리에 얹어 부르시는 풍류가객이기도 하십니다. 지난해 한글서예로 국전에 입상하신 경사도 있었습니다. 그간 시조에 대한 접근을 노래만 좋아해서 전통시조를 따라만 해오기도 했는데, 해월 선생님은 직접 시조시를 짓고 이를 육성으로 불러서 그야말로 생활 속에 시조를 되살리는 운동을 하신 문학가로 활동해 오신 점이 돋보이는 분이시죠. 서울 종로 낙원동 주변 월하문화재단 연구소에서 이 영상을 담으면서 직접 시조창을 선사해 주시기도 했습니다. 당일 월하문화재단의 예찬건님께서 대금연주를 해주셨습니다. 시조문학신문대표로, 정원과 조경 전문가로 활동하고 계신 해월 채현병님께서는 '참국사'가 마치 전통마을에 들어 선 그런 정감 넘치는 동네와 같다고 하시면서 국악사랑 시조사랑과 참국사에 보내는 성원의 말씀 함께 만나 보시지요. (해월 채현병 선생님 시조시와 사진 서예 작품은 우사모 카페 <문예 수필방>에 실려 있습니다)
<국악방송 / '11.6.25 (토) 오후 3 :25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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