海月 채현병 11. 12. 1. 11:01
어머니 보고파서 잠길에 들었지요
머릿속 비워두고 꿈길에 들었지요
밤새워 그리다보면 행여 아니 오실까
머릿속 비워두고 꿈길에 들었지요
밤새워 그리다보면 행여 아니 오실까
* 매일매일 한국문단 '끝말로 시조짓기'에 올리는 따끈따끈한 시조입니다.
海月 채현병 11. 12. 2. 11:27
까닭이 깊을수록 사연에 빠져들고
멍울이 커질수록 흔적이 뚜렷하니
이 해가 다 가기 전에 얽힌 매듭 푸세요
멍울이 커질수록 흔적이 뚜렷하니
이 해가 다 가기 전에 얽힌 매듭 푸세요
海月 채현병 11. 12. 3. 01:40
단단히 벼르셨네 기회가 오실 때를
걸그룹 소녀시대 깜찍한 율동따라
이재신 시조시인님 밝은 노래 읊어요
걸그룹 소녀시대 깜찍한 율동따라
이재신 시조시인님 밝은 노래 읊어요
* 오늘은 바쁜 일정으로 인해 일찍 지어 올립니다.
海月 채현병 11. 12. 4. 09:28
논리가 정연해야 논문이 반짝이듯
논리적 바탕위에 시조도 빛이난다
서정에 논리를 깔아 명시조를 남기세
논리적 바탕위에 시조도 빛이난다
서정에 논리를 깔아 명시조를 남기세
海月 채현병 11. 12. 5. 08:32
까나리 안잡히니 액젓도 귀한지고
쌉쌀한 감칠맛도 꾸덕히 씹는맛도
한밤중 연탄불처럼 가물가물 하더라
쌉쌀한 감칠맛도 꾸덕히 씹는맛도
한밤중 연탄불처럼 가물가물 하더라
海月 채현병 11. 12. 6.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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