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창작에 참고하세요>
시조창의 느낌 표현법
시조영시(時調影詩) / 起承轉結法
초장(初章) 내구(內句) / 起(일어남)
한운출수(閒雲出峀) : 한가한 구름이 산에 떠 오르는 듯
연비려천(鳶飛戾天) : 날아가는 솔개가 하늘을 배회하 듯
초장(初章) 외구(外句) / 承(이음)
한상효월(寒霜曉月) : 찬 서리 내린 새벽 달 처럼
잔연고등(殘煙孤燈) : 외로운 등불에 하늘거리는 연기처럼
중장(中章) 내외구(內外句) / 轉(구름)
묘입운중(杳入雲中) : 아득한 구름 속으로 들어가듯이
장강유수(長江流水) : 긴 강에 흐르는 물 처럼
고산방석(高山放石) : 높은 산에서 돌을 굴려 내리듯
평사낙안(平沙落雁) : 모래펄에 사푼 내려앉는 기러기같이
종장(終章) 내외구(內外句) / 結(맺음)
원포귀범(遠浦歸帆) : 먼 포구에서 돌아오는 돛단배처럼(부사어,감탄어,명사,대명사,동사,형용사)
동정추월(洞庭秋月) : 동정호에 뜬 가을 달처럼
완여반석(完如磐石) : 끝맺음은 넓고 평평한 바위처럼 흔들리지 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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