海月 채현병의 시조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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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월의 시조/수목편
시조, 참으로 먼 길
채현병
2013. 7. 28. 23:59
時調, 참으로 먼 길
海月 채현병
외길로 걸어온 길 천년을 이었어도
두 갈래 갈라놓고 강산이 변했어라
저 두 길 다시 만날 날 언제쯤이 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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