海月 채현병의 시조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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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월의 시조/수목편
어느 노송
채현병
2013. 10. 14. 08:38
어느 노송
老松
海月 채현병
육갑자 사시고도 언제나 푸르던 님
한 가지 내어주고 목숨을 부지터니
늦둥이 끌어안고서 방랑길에 드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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