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정공 박팽년의 시조, 절의가 두 수
가마귀 눈비마자 희는듯 검노매라
야광명월이 밤인들 어두오랴
님 향한 일편단심이야 고칠줄이 이시랴
금생여수라 한들 물마다 금이남여
옥출곤강이라 한들 뫼마다 옥이 날쏜야
암으리 사랑이 중타 한들 님님마다 좃츨야
* 박팽년 : (1417 ~ 1456). 세종 때 형조참판. 사육신.
두 수의 시조, 절의가를 남김.
* 박팽년 연구회(충남 세종시 전의면 충정공 박팽년선생 세거지 추모회)의
김덕영 거문고 명인님의 부탁을 받아 쓰다(2015.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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