海月 채현병의 시조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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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으로 얻은 삶
채현병
2016. 4. 26. 19:52
덤으로 얻은 삶
海月 채현병
벼랑 끝 촛불이듯 지는 꽃 아니랄까
힘겹게 얻은 시간 일일이 꿰매가며
어머니 앞섶을 잡고 수를 놓아 갑니다
* 한효순 개인전 "
덤으로 얻은 삶"展에서 출품작 <自畵像>과
<마른 잎새의 절규>를 보고.(전시 : 4.13~26, 갤러리 라 메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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