海月 채현병 '17. 3. 14. 12:49
봄볕이 들었는가 마음을 활짝 여니
봄빛이 들었는가 연분홍 일색이다
옛둥치 툭치고 나와 제자리를 찾는다
* 봄빛 나들이
봄빛이 들었는가 연분홍 일색이다
옛둥치 툭치고 나와 제자리를 찾는다
* 봄빛 나들이
海月 채현병 17. 3. 14. 13:55
지난 날 돌아보면 지난 날 돌아보면
저게 뭐야 저게 뭐야 모두가 궁금했지
아는 것 하나 없어도 봄빛닮아 갔었지
* 어린 날의 초상화
저게 뭐야 저게 뭐야 모두가 궁금했지
아는 것 하나 없어도 봄빛닮아 갔었지
* 어린 날의 초상화
海月 채현병 17. 3. 14. 14:30
연필로 그려나간 그 시절 그 모습에
숨결이 살아있고 눈빛이 반짝인다
영원을 끌어안고서 사랑하고 있었다
* 젊은 날의 초상화
숨결이 살아있고 눈빛이 반짝인다
영원을 끌어안고서 사랑하고 있었다
* 젊은 날의 초상화
海月 채현병 17. 3. 14. 15:11
어느새 잠깐새에 천년뜰 지나거니
원천강 눈앞이요 인간사 저 멀리라
한쪽 눈 비비 비비며 귀밑머리 당긴다
* 자화상
원천강 눈앞이요 인간사 저 멀리라
한쪽 눈 비비 비비며 귀밑머리 당긴다
* 자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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