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흥醉興
海月 채현병
맥주잔 앞에 두고 눈팅만 한다해도
반백이 넘어가면 취흥이 절로 난다
마셔도 아니 마신 듯 시침뗄 일 없더라
* 눈팅 : 그냥 지켜보기만 하는 일
* 롯데월드타워 삼십일층 <Sky 31 Food Avenue>에서(11. 29 밤)
'해월의 시조 > 시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니크 페가수스상 (0) | 2017.12.02 |
---|---|
낮에 오른 Sky31 (0) | 2017.11.30 |
롯데타워 삼십일층 (0) | 2017.11.30 |
이현주 시인님 금혼식에 붙여 (0) | 2017.11.28 |
종갓댁 울할머니 (0) | 2017.11.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