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월의 시조/오늘의 시조

오늘의 시조 (2월 - 2)

채현병 2018. 2. 16. 21:40

  海月 채현병  '18. 2. 16.   21:38  

무술년 설날 아침 상서로운 빛살 아래
너와 나 우리 모두 하늘을 바라보자
새 기운 솟아오르거든 노래노래 부르자

* 무술년 설날 아침


  海月 채현병  18. 2. 16.   21:54  
빛보다 빠른 선수 윤성빈 대표선수
광음 속 뱃속길에 금빛을 뿌려가며
세상에 낮은 자세로 최고봉에 오르네

* 윤성빈 금메달리스트


海月 채현병  18. 2. 17.   23:24  
두 주먹 불끈 쥐고 환하게 웃는 그대
우리의 자랑이요 대한의 긍지로다
이왕에 내친 걸음이니 또 한 개를 더 따세

* 최민정 금메달리스트


  海月 채현병   18.02.19. 09:54  

얼음을 지쳐가니 은빛이 반짝이고
은메달 목에 거니 금빛이 반짝인다
남녀가 함께 휩쓰니 빙상대국 일러라

* 금빛 은메달



海月 채현병   18.02.20. 09:57  

둘이서 하나 되어 아리랑 아라리요
빙판을 수 놓는다 아리랑 아라리요
가슴 속 뜨거운 정이 뭉클뭉클 솟구치누나

* 홀로 아리랑


 海月 채현병   18.02.21. 22:59  
대한의 태극낭자 금자탑 쌓았으니
올림픽 기록사에 상상봉 아니던가
이 영광 영원하여라 대한민국 만만세

* 대한의 태극낭자


  海月 채현병  18. 02. 21.  20:11  
우리들은 2인3각 너희들은 3인4각
앞서거니 뒤서거니 서로가 밀어주며
한 마음 한 몸이 되어 결승선을 향하네

* 남자 팀추월 결승전


  海月 채현병  18. 2. 24. 22:08  

빙판을 질주하여 은메달 목에 거니
그대는 대한의 딸 우리의 자랑이다
언 마음 다 풀어놓고 웃음꽃을 피우자

* 김보름 선수



海月 채현병  18. 2. 24. 22:42  

막힌 듯 닫힌 마음 답답도 하더니만
뻥하니 뚫어 놓은 이승훈 국가대표
그대가 뚫어 놓은 길 천만년을 가리라

* 이승훈 금메달리스트


海月 채현병  18. 2. 25.  15:53  
금밭에 들었던지 은밭에 들었던지
온 국민 시선 끌어 열광케 하신 님들
그 사실 하나만으로도 금메달감이라네

* 컬링 여자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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