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월의 시조/오늘의 시조

오늘의 시조 (9월 - 2)

채현병 2018. 9. 21. 13:14

  海月 채현병  2018. 9. 21.  13:08  

김해의 중심으로 天地人 이루시고
우복산 명당터로 만병을 통치하네
경남의 노인전문병원 길이길이 빛나리

* 김해노인전문병원


  海月 채현병  2018. 9. 24.  22:09  
井華水 뿌려놓고 하늘 땅 두드리니
남산골 泉雨閣에 管掌神 납시거다
무술년 햇곡마지로 福 주고 命도 주리

* 추석맞이 남산골 薦新굿


海月 채현병  2018. 9. 26. 08:59  
새파란 저 하늘에 노을빛 숨었는 듯
진녹색 저 숲속에 가을빛 들었을까
한가위 지나간 뒤라 잔뜩 불러 올꺼야

* 가을빛 잔뜩


海月 채현병  2018. 9. 27. 10:48  
절구통 살짝 가린 연하디 연한 床褓
누구를 닮았을까 무엇을 덮었을까
가녀린 손길마저도 밀어낼 듯 하여라

* 연잎 床褓


  海月 채현병  2018. 9. 28.  12:01  

도심 속 메밀꽃밭 점점점 야위어도
가늘어 붉은 줄기 소금꽃 토해내며
봉평골 그 얘기들을 전해달라 하시네

* 인사동 메밀꽃밭


  海月 채현병  2018. 9. 30.  13:46  
애국심 타오르니 野慾을 잠재우고
士氣가 充電하니 神策이 나오거다
마지막 화살 하나로 終止符를 찍느니

* 영화 安市城


海月 채현병  2018. 10. 3.  12:18  
從心을 지나고서 다함께 만났으니
웃음이 절로절로 말씀이 절로절로
마음이 흐르는대로 쫓아가면 어떠리

* 친구들


  海月 채현병  2018. 10. 8.  22:18  
그대를 만났으니 내 평생 행운이요
자식을 두었으니 더할 이 있으리까
이대로 정말 이대로 千萬代를 이으리

* 한글날 / 父音의 노래


  海月 채현병  2018. 10. 11.  23:24  
시조로 여는 무대 풍류를 자아내고
가사로 푸는 무대 세대를 교체한다
가곡도 이와 같아라 추승달을 울리네

* 정가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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