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바이스특별전齊白石特別展
海月 채현병
명청明淸을 오르내려 사고師古에 회통會通하니
돌올突兀히 솟은 필의筆意 석령石靈이 되고지고
동령東嶺은 어디쯤인가 열하熱河 건너 왔느니
* 치바이스(齊白石) : 1863~1957) 중국 최초 '인민예술가'칭호를 받음
- 중국 전통을 계승한 19~20세기의 화가
- 인물, 풍경, 동식물 등 모든 소재를 자유롭게 표현
- 북경중국화원 원장
* 明淸 : 명나라, 청나라 시대
* 師古 : 옛것을 배워 통달함. 溫故, 法古
* 突兀 : 높이 솟아 우뚝함
* 筆意 : 筆墨寫意
* 石靈 : 바위에 깃든 혼령. 치바이스(齊白石)를 지칭
* 東嶺 : 동쪽에 있는 고개. 靑丘
* 熱河 : 중국 허베이성 북부 러허강 서쪽에 있는 청더(承德)의 옛지명
연암 박지원의 '열하일기'에서의 열하.
* 치바이스특별전(齊白石特別展) 개막식에서(2018. 12. 4, 16:30)
- 기간 : 2018. 12. 5 ~ 2019. 2. 17
- 장소 : 예술의 전당 <서예박물관>
- 전시명 : <같고도 다른 : 치바이스와 대화>
- 예술의 전당 개관 30주년기념 특별전 '중국국가미술관소장 걸작전'
'해월의 시조 > 시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상의 예술전에서 (0) | 2018.12.14 |
---|---|
'2018 신나는 예술여행' 서예퍼포먼스용 즉석시조 모음 (0) | 2018.12.07 |
야현 최태용의 수묵여정 (0) | 2018.12.03 |
박동춘 화백의 누드화 (0) | 2018.12.03 |
나목 (0) | 2018.1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