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월의 시조/시조
황금죽(黃金竹)
海月 채현병
일몰의 햇살들이 떼지어 찾아왔나한겨울 햇살들이 품속을 파고드나황금죽(黃金竹) 마디마디마다 금생수(金生水)를 토하네
* 서해로 지는 햇살이 대나무를 비치니 마치 黃金竹과 같구나.
(2021. 1. 8. 시흥시청역 선큰가든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