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월의 시조/시조
강레아의 <소나무, 바위에 깃들다 展>
海月 채현병
억겁(億劫)이 머문 자리 높높이 솟구쳐서풍상(風霜)을 견뎌내니 그대는 천년화상(千年和尙)등골이 서늘타 해도 송연(悚然)할 일 없어라
* 강레아 사진전 <소나무, 바위에 깃들다>에서.
(전시 : 2021. 4. 7 ~ 4. 26, 갤러리 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