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월의 시조/시조
인연(因緣)
海月 채현병
한 번의 눈길로도 불꽃이 피어나고한 번의 붓질로도 이 내뜻 펼쳐간다하물며 인연인 것을 내가 어찌 피하리
* 장소영 화백의 제4회 개인전 <因緣 展>에서.
(전시 : 2021. 4. 7 ~ 4. 13, 갤러리 라메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