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슈퍼문이라해도
海月 채현병
달 아래 구름가듯 구름속에 달이 가듯
어리고 서린 사연 깊숙이 숨겨두곤
아무리 슈퍼문이라해도 넘어갈 수 없으리
* 간밤에는 백년만에 만날 수 있는 슈퍼문이 떴다.
아쉽게도 구름에 가려 슈퍼문의 실체를 다 볼 수가 없었다.
(2022. 9. 10, 추석날 밤에)
아무리 슈퍼문이라해도
海月 채현병
달 아래 구름가듯 구름속에 달이 가듯
어리고 서린 사연 깊숙이 숨겨두곤
아무리 슈퍼문이라해도 넘어갈 수 없으리
* 간밤에는 백년만에 만날 수 있는 슈퍼문이 떴다.
아쉽게도 구름에 가려 슈퍼문의 실체를 다 볼 수가 없었다.
(2022. 9. 10, 추석날 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