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는 호박일레
海月 채현병
호박도 박이려니 박과 함께 심었더니
떡하니 자리잡고 주인행세 하는구나
아무리 호박넝쿨이래도 그대는 호박일레
* 아직도 너와지붕 위에는 호박과 박이 함께 살아가고 있었다.
(2022.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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