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보살항마게(文殊菩薩降魔偈)
빠르고 빠른 세월 전광석화(電光石火) 닮았는데
누렇게 뜬 얼굴로 오욕칠정(五慾七情) 누리는데
뒤늦게 뉘우친다 해서 알아 줄 이 있으랴
* 문수보살항마게(文殊菩薩降魔偈) : 문수보살이 마귀를 항복시켰다고 하는 게송
* 탄허기념박물관에서 탄허스님의 친필 '文殊菩薩降魔偈'를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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