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월의 시조/시조

고향 집 홍매

채현병 2024. 5. 10. 11:30

고향 집 홍매

 

고향 집 뒤안 돌아 붉게 핀 매화나무
굽어진 등걸 보소 이 세상 속태라오
매화 향 맡는다 해서 나무랄 이 없다오

 

 

 


*  내 고향 매호리는 매화낙지형 지세이다. 그래선지 집안에도 길가에도  매화꽃 일색이다.

 고향 집 뒤뜰의 매화나무 기운을 살려 졸작 한 점을 그려 출품했더니, 영광스럽게도 특선을 받았다. 

 노송도는 집사람 작품이다. (전시 : 2024.4.11~4.24, 복사골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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