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월의 시조/동시조
오월 말 단풍 새싹
오월 말 고 틈새로 찾아 온 단풍 새싹진홍색 별빛처럼 초록색 별빛처럼봄 하늘 머리에 이고 햇살 따라 왔대요
* 오월 말이다. 잎새가 무성한 단풍나무 고목 둥치에 두꺼운 껍질을 뚫고 새 싹이 텄다.
(2024.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