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월의 시조/시조

해월도 해월나름

채현병 2024. 8. 4. 08:22

해월도 해월나름

 

염천(炎天)도 염천나름 중복(中伏)을 떠넘기니
해월(海月)도 해월나름 창파(滄波)가 그리운지
기러기 떼떼로 불러 백중(百中)맞이 하잔다

 

 

 


* 따가운 햇살이 삼복을 꿰뚫는다. 부채를 찾아보니 홍인 김영호 선생님께서 내려준 합죽선이 있다. 그냥 부치기에는 죄송스러워 시조 한 수 붙인다. (2024.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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