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월의 시조/시조

송림에 눈이 오니

채현병 2025. 1. 5. 21:11

송림에 눈이 오니 / 정 철

 

송림에 눈이 오니 가지마다 꽃이로다

한 가지 꺾어내어 임 계신데 보내고저

임께서 보신 후에야 녹아진들 어떠리

 

 

* 오늘은 소한, 눈이 많이 왔다. 정철 선생이 지은 시조가 생각나서 한 수 올린다.

 마침 페이스 북에 시조와 잘 어울리는 사진이 올라 왔기에 함깨 싣는다. (2025.1.5)

'해월의 시조 > 시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주로 쏘아 올린 시조  (0) 2025.01.15
이 나라 이 국권을  (0) 2025.01.07
소년전홍  (1) 2025.01.03
이화세계  (0) 2025.01.02
울화가 치미는 날  (0) 2024.12.29